어제는 경기도 여주에서 불이 났습니다. 엿새째 연이은 화재 소식입니다(관련 기사).
지난 15일 오후 4시 30분경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불로 돈사 9개동 중 1개동(600m2)이 전소되고 돈사 안에 있던 모돈 60두와 자돈 900두 등 돼지 960두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내 분전반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15일까지 올들어 화재 건수는 모두 8건이며 누적 재산 피해액은 28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