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푸드테크산업법)'이 이달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푸드테크산업법은 식품산업에 첨단⋅혁신기술을 접목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12월 20일 제정되었으며(관련 기사), 농식품부는 법 시행에 맞춰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을 완료하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법 시행을 기점으로 푸드테크 산업을 우리 농식품산업 성장의 새로운 활로가 될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우선 푸드테크 산업을 미래 수출 성장 동력의 중심으로 키우기 위해 해외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에 R&D 투자를 확대하고,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해외 시장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수출에 필수적인 현지 인증 및 허가 취득 과정을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 분야별 연구지원센터('25년 5개소, '30년까지 추가 5개소)를 구축하고 이를 거점으로 하는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하여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합니다. 금융 지원 측면에서는 2027년까지 1,000억 원 규모의 전
세바 호흡기 관리 프로그램(Ceva Lung Program, CLP) 세바 호흡기 관리 프로그램의 도축돈 폐병변 스코어링과 진단 검사를 병행하면, ▶유행성폐렴(Mycoplasma hyopneumoniae) ▶흉막폐렴(Actinobacillus pleuropneumoniae) 발생 여부, 발생률, 전파 양상, 영향을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농장은 최적의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세바(CEVA)의 하이오젠(Hyogen), 코글라픽스(Coglapix), 듀오 프로그램(하이오젠&써코백) 등의 백신 효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본 자료는 도축장 폐 검사 결과를 이해하고, 효율적인 호흡기 질병 관리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2017년 방역정책국 신설(순증), 2022년 동물복지환경정책관 신설(대체신설) 이후 3년여 만에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합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농정을 혁신하고 국민주권정부의 농정 비전인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 조기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1관 신설, 1국(관) 대체 신설, 21명 증원함으로써 기존 3실, 2국·12관, 59과·팀에서 3실, 3국·12관, 62과·팀 체계로 확대됩니다. 구체적으로 먼저 농어촌 기본소득, 농촌 에너지 전환을 전담하는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국장급)을 신설합니다. 신설되는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에 기존 공익직불정책과·재해보험정책과·농촌탄소중립정책과를 이관하면서, 과 명칭을 변경하고 2개 팀을 신설하여 농촌소득정책과·농업정책보험과·농촌에너지정책과·농업재해지원팀·농촌탄소중립추진팀으로 확대·개편합니다. 이를 통해 소멸 위기 농어촌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농촌의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햇빛소득마을 조성, 영농형태양광 제도화 등 새 정부 핵심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재해의 국
정부가 지난 22일 ‘제48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를 열고, 내년도 고용허가제(체류자격 E-9) 외국인력 쿼터 등 '2026년 외국인력(E-9) 도입·운용 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별 인력수급 전망, 사업주·관계부처 등 현장 수요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년 E-9 외국인력 쿼터를 업종별 쿼터 7만명과 탄력배정분 1만명 등 총 8만명으로 정했습니다. 이는 올해 13만명에서 5만명 줄어든 규모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일시적으로 크게 늘었던 외국인력 수요가 상당 부분 충족돼 고용허가 발급 규모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안정화되는 흐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제조업·건설업의 빈일자리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는 점도 감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체 쿼터는 감소했지만, 농축산업 배정은 1만명으로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돼, 전체 쿼터가 줄어든 가운데서도 농촌 인력난을 고려한 ‘예외적 동결’ 조치로 해석됩니다. 업종 구분 없이 배정 가능한 탄력배정분 1만명은 예상치 못한 현장 수요 변화가 있는 경우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내년에도 농축산업에서의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력 수요 및 공급에는 큰 문제는
3일 연속 돈사 화재 소식입니다. 오늘은 충남 천안에서 일어났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23일 새벽 1시 27분경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분만사 한 동(540㎡)이 타고 돼지 490여 마리(모돈 40, 자돈 450)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약 3천5백만원(잠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12건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지난 일요일 이후 3일 연속 발생하고 있습니다(21일 전북 임실, 22일 충남 홍성).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돼지전염성설사병 바이러스(PEDV)'는 전 세계 돼지 건강과 복지에 가장 치명적인 병원체 중 하나이다. 오염된 매개물과 차량 이동이 농장 간 PEDV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차량 및 트레일러를 통한 전파 위험 감소에 대한 '세척 및 소독(C&D)' 프로토콜의 효과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본 연구는 돼지 산업 데이터를 활용하여 C&D 전후 차량 및 트레일러의 PEDV RNA 오염 빈도를 파악하였다. 노스캐롤라이나 동부 지역의 세 곳 C&D 현장에서 네 가지 차량 유형(Crew 인력 수송 트럭, Feed 사료 트럭, Pigs to farm 이동용 돼지 운송 트럭 및 트레일러, Pigs to market 출하용 돼지 운송 트럭 및 트레일러)의 환경 RNA 샘플을 채취하였다. 두 가지 상업용 소독제를 서로 다른 농도로 사용하여 C&D 전후로 트럭 운전실, 트레일러, 타이어에서 총 2004개의 샘플을 채취했다. PEDV RNA 존재 여부만 검출하기 위해(감염성 상태는 아님) 자체 개발한 RT-qPCR 검사를 사용했다. 결과에 따르면 생돼지를 운반하는 출하용 돼지 운송 트럭이 PEDV에 오염될 가능성이
필리핀 정부가 ASF 백신의 상업적 사용 승인(허가 등록)을 내년 1분기로 전망했습니다. 현행 ‘정부 통제하 제한적 접종’ 단계에서 벗어나, 민간이 보다 폭넓게 활용하는 '상용화 단계'로 전환하겠다는 의미인데 승인 후보 백신에 국내 개발 제품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됩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 농업부 장관은 “(내년) 1분기쯤”을 승인 시점으로 언급하며, 현재 시험 중인 ASF 백신 3종이 허가에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본지 취재 결과, 필리핀에서 거론되는 3개 후보는 ▲베트남 백신 ▲다국적 기업 백신 ▲코미팜 백신으로 파악됩니다. 코미팜은 지난 4월 필리핀 정부의 야외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통해 얼마 전까지 현지 양돈장에서 백신 적용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시험은 ASF 비발생 농장뿐만 아니라 발생 농장에도 이뤄졌습니다. 코미팜 측은 취재진에 '필리핀 비발생 농장 적용 결과 모돈 접종에서 유사산 등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고, 모체이행항체가 100% 수준이며, 자돈은 1회 접종으로도 (시험기간 동안) 충분한 예방 효과가 입증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코미팜 측은 'ASF 발생농장에도 자사 백신을 적용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에서 ‘비상임조합장’도 상임조합장과 동일하게 연임을 2회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비상임조합장을 둔 조합은 전체 1,110개 중 618개이며, 이 가운데 4선 이상 장기 재임 조합이 103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동안 비상임조합장은 현행법상 연임 제한 규정이 없어 장기 재임이 가능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습니다. 개정안에는 지역 농·축협 조합장 선출 방식의 직선제 일원화도 포함됐습니다. 조합장 선출을 조합원 직접투표 방식으로 통일해 조합원 참정권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반복되는 횡령·배임 등 금융사고를 구조적으로 막기 위한 감시·통제 장치 강화 조항도 담겼습니다. 구체적으로 △지역농협 대상 내부통제 기준 마련 △준법감시인 도입 △농협중앙회의 내부통제 기준 운영 실태 점검 의무화 △자산규모 500억 원 이상 지역농협의 외부 회계감사 주기를 4년에서 1년으로 단축 △4년 연속 동일 감사인에게 감사를 받은 지역농협은 이후 2년간 농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감사인으로부터 감사를 받는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 도입 등
한때 대체육(식물성 고기)은 ‘환경을 생각한 미래의 먹거리’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대표 주자인 비욘드미트가 2019년 상장 당시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흐름은 그 상징적인 장면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최근 소비자들의 시선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환경에 좋다”는 명분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실제 구매 순간에는 “가격이 합리적인가”, “맛과 만족도가 충분한가”, “건강에 더 좋은가, 최소한 나쁘지 않은가” 같은 질문이 더 앞섭니다. 대체육 시장이 힘을 잃는 이유를 특정 기업의 실책으로만 돌리기 어려운 배경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벽은 가격입니다. 경기 부담과 생활물가 상승 국면에서 소비자들은 지출을 줄이기 시작했고, 대체육은 ‘한 번쯤 경험해보는 제품’에서 ‘굳이 살 이유가 약한 선택지’로 밀려났습니다. 특히 고기는 식탁의 중심에 놓이는 ‘메인 단백질’인 만큼 가격 민감도가 높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고기보다 비싼데, 비슷한 만족을 주는가”라는 판단이 더 엄격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고기보다 비싼데 왜 사야 하죠?”라는 질문이 가장 먼저 튀어나오는 구조입니다. 건강 이미지의 균열도 시장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대체육은 성장 초기 ‘환경’과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대표 브랜드 ‘포크밸리한돈’이 한돈 브랜드 가운데 전국 최장기간 ‘명품인증’ 유지 기록을 세웠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포크밸리한돈이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협경제지주 주관의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명품인증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포크밸리한돈은 무이자 인센티브 자금 8억 원을 지원받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입니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국내 축산물의 고품질화와 차별화를 선도하는 우수 경영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우 13개소, 한돈 10개소 등 총 23개 경영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포크밸리한돈은 2003년 1회 대회에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대상 5회(대통령상 3회 포함), 최우수상 3회 등을 기록하며 대회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대표 한돈 브랜드입니다. 특히 2010년 한돈 부문 최초로 ‘명품인증’을 수상하며 전국 최초 ‘명품인증 한돈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후 강화·조정된 평가 기준 아래에서도 최고 수준의 평가를 꾸준히 받아온 포크밸리한돈은 이번 수상으로 201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돈육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팜스코는 지난 6일 열린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하이포크가 돈육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국내 시장에서 하이포크가 축적해 온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약 45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하고, 359만 건 이상의 투표가 반영된 대규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습니다. 하이포크는 높은 브랜드 평점을 기록하며 주요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이를 발판으로 ‘10년 연속 수상’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하이포크는 국내 최초 냉장 돈육 브랜드로, 30년 이상 엄격한 품질 기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품질 관리에 더해 기술력 확장에도 나서며 국내 프리미엄 돈육 시장에서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김남욱 팜스코 대표이사는 “하이포크가 9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
도드람양돈연구소 고문 정현규 박사가 태국 국립 콘캔대학교(Khon Kaen University) 수의과대학에서 정식(풀타임) 교수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정 교수는 그동안 현지에서 연구실을 배정받아 파트타임 형태로 교육·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나, 이번 학기부터 상근 계약직 교수로 임용돼 ‘양돈 방역’,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 임상’ 과목을 맡았습니다. 콘캔지역은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지역으로, 태국에서는 5번째 큰 도시이며 농업과 의료가 발달한 지역입니다. 콘캔대는 학생이 약 4만 명인 대형 대학이고, 수의대는 6년제에 학년당 80명 규모로 운영되며 교수는 총 6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 교수는 “산업동물 분야 교수는 18명이며, 대학원 과정에는 유학생이 많은 편”이라며 “이곳에서 2년을 지낸 뒤 이번에 상근 교수로 전환되면서 본격적으로 강의를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교수는 이번 임용의 의미에 대해 “동남아(아시아권)에서 산업동물(축산) 수의 분야를 시간강사가 아닌 정식(풀타임) 교수로 맡아 강의하는 한국인 수의사는 자신이 사실상 유일하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콘캔대 수의대 졸업생들의 진로 흐름도 전했습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이 19일부로 창간 9주년을 맞이해, 하룻 동안 휴간합니다. '돼지와사람'은 지난 2016년 12월 첫 기사를 낸 이후,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기록해 왔습니다.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난 독립적인 인터넷신문을 지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한돈산업의 소중한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전하는 매체가 되고자 합니다. 항상 ‘돼지와사람’을 아끼고 찾아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10년을 향한 다음 걸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정상적인 기사 업데이트는 오는 21일 오후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이하 농특위)가 농어촌 에너지 전환과 자립 모델 마련을 위한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이하 재생에너지특위)’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농특위는 지난 11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향후 1년간 농어촌 재생에너지 정책의 사회적 합의 기반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생에너지특위 위원에는 칠성에너지영농법인 최동석 본부장(여양농장)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농특위에 합류한 지유팜 김선일 순천지부장에 이어 한돈농가 2인이 농특위 산하 핵심 기구에 참여하게 되면서, 향후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농어촌 에너지 전환 추진 전략 수립 과정에서 축산 현장의 목소리가 한층 직접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농특위에 따르면 재생에너지특위는 주민참여형(영농형) 태양광, 가축분뇨·농산부산물 기반 바이오에너지 등 농어촌 여건에 맞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중점 논의합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반복돼 온 갈등과 주민 수용성 문제를 조정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도 맡게 됩니다. 재생에너지특위는 햇빛배당전국네트워크 한석우 상임운영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총 15명의 민·관 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