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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6보] ASF, 193일 만에 전지역으로 확산..살처분 450만 두

베트남, 8월 31일 마지막 미발생지 '닌 투안'성 ASF 발병 보고...이제 63개 전역 ASF

베트남의 마지막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방어지역인 '닌 투안(Ninh Thuan)'이 결국 31일 ASF 바이러스에 무너졌습니다. 

 

 

베트남 방역당국은 8월 31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남중부 지역의 '닌 투안'성(省) 소재 한 마을의 돼지 15마리에서 ASF 발병이 확인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닌 투안성은 베트남의 63개 성·시 가운데 유일하게 지금까지 ASF가 발병하지 않은 지역이었습니다(관련 기사). 

 


▶아시아의 ASF 발병 요약@Pigprogress

 

이로서 베트남 전지역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ASF가 발병한 셈이며, 올해 2월 19일 첫 발병이후 193일만의 일입니다. 중국이 전지역으로 ASF가 확산하는데 260일이 소요된 것과 비교하면 훨씬 빠른 확산을 보였습니다(관련 기사). 

 

베트남은 지금까지 6천 건 이상의 ASF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살처분 두수는 약 450만 두에 달합니다. 이는 전체 돼지 3천만 두 가운데 15% 이상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8월 들어 베트남의 돈가가 회복, 조만간 ASF 발병 이전 가격을 회복할 태세입니다. 베트남은 내년 음력 설날을 즈음에 돼지고기의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글로벌 금융기업, 라보뱅크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 년말까지 베트남에서 ASF로 550~680만 두를 잃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체 돼지의 최대 19%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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