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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단협, '배합사료 가격인상 중단 및 철회해야...상생할 때'

축단협, 현재 국내 축산물 가격은 폭락 상태 vs. 사료업계, 원가상승으로 인상 불가피

최근 사료업계의 배합사료 가격 인상 움직임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이하 축단협 )가 인상 중단과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축단협은 20일 관련 성명서를 통해 "최근 ASF, 구제역, AI 등의 가축질병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소비위축으로 인한 축산물의 가격 폭락 사태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며 이런 가운데 "일부 사료업체의 배합사료 가격 인상과 인상 움직임으로 인해 현장농가들은 절망과 분노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축단협은 '곡물가격이나 수입여건 측면에서 사료업계의 고충을 이해한다'면서도 지금은 축산농가의 절박한 상황을 볼 때 지금은 고통을 나누는데 함께 해야 할 때라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양돈농가뿐만 아니라 산란계농가들이 장기적인 생산비 이하의 산지가격으로 특히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축단협은 "축산업과 사료업계가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상생(相生)만이 답이다"며, "축산업에서 생산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합사료의 가격인상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지 다시금 판단하길 바라며, 농가와 고통을 분담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사료업계가 되길"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여나 (사료업계가) 상생과 협력의 길을 외면한다면 축산농가들은 그 업계체가 어딘지 주시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천명하다"고도 경고했습니다. 

 

한편 최근 사료업계의 가격 인상 움직임은 주요 곡물생산량 감소에 따른 곡물가격 상승과 환율불안, 유가 상승, 해상운임 인상 등 복합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료업체들은 지난해 ASF로 인해 가격 인상 시기를 늦춘 가운데 경영압박 한계로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모 사료업체는 3월 1일부터 자돈 사료는 32원/kg, 나머지 사료는 20원/kg 가량 인상한다는 계획을 해당농가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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