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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구멍뚫린 ASF 국경검역, 한돈농가 가슴이 무너진다"

대한한돈협회, JTBC 보도 관련 허술한 ASF 국경검역 즉각 재점검 및 강력 대책 주문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가 지난 21일 JTBC의 뉴스 보도('중국산 육가공품, 대림동서 버젓이...따이공에 뚫린 검역', 관련 기사)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에게 허술한 ASF 국경검역에 대한 즉각적인 재점검과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한돈협회는 JTBC 뉴스 보도 이후 바로 대림동 식재료 가게에서 중국산 소시지 등의 판매 현장을 확인하고 긴급회장단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아래는 한돈협회의 성명서 전문입니다. 

 

“구멍뚫린 ASF 국경검역, 한돈농가 가슴이 무너진다”

중국 보따리 상인에게 뚫린 허술한 ASF 국경검역 즉각 재점검하라

 중국 등 ASF 발생국 육가공품 차단위한 강력 대책 즉각 시행하라

 

1. 중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육가공품이 서울 대림동과 신촌 등의 식재료 가게와 인터넷에서 여전히 판매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 JTBC의 '중국산 육가공품, 대림동서 버젓이...따이공에 뚫린 검역'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는 '따이공'이라고 불리는 중국의 보따리 상인이 배를 통해 들여오는 중국산 육가공품들이 서울 대림동의 해외 식재료 가게 9곳에서 버젓이 내놓고 팔고 있는 실상을 고발해 전 국민과 한돈농가에 충격을 주고 있다.

 

2.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중국산 불법 육가공품 유통 현장인 대림동 현장을 방문하여 중국산 돼지고기 판매를 직접 확인한 뒤 긴급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불법 소세지 유통 등에 대한 수거 단속 등 즉각 조치해 줄 것을 결의했다.
 

한돈농가들은 이번 JTBC 보도를 통해 구멍뚫린 국경검역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충격과 경악을 금할 수 없다. 특히 보도에 언급된 정부 관계자는 현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채 허술한 답변으로 일관하여 한돈농가에 깊은 실망감과 우려를 낳게 하고 있다.

 

3. 한돈산업이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위기 앞에 놓여있다. ASF는 철저한 국경검역으로 사전예방이 최선이다. 이에 음식물류 폐기물 급여 전면 금지를 법제화하여 한돈산업을 지켜야 한다. 한돈농가는 더 이상 방역사각 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화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2019년 05월 22일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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