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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대부분 출하 과정에서 새로운 PRRS 바이러스가 유입된다"

베링거인겔하임, 11일 2018 PRRS College ...PRRS 감염차단, 면역극대화, 배출최소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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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이하 PRRS)이 내 농장에서 문제가 없다면? 오늘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 양돈농가의 바램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PRRS에 의한 경제적 피해 관련 구체적으로 조사된 바는 없습니다. 다만 미국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매년 1000억 원 이상의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일선 농가에서는 현실적으로 PRRS 음성(Free)까지는 아니더라도 안정화가 목표입니다. 안정화는 쉽게 얘기하면 PRRS 바이러스와 조용히 함께 지내며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 지난 11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하 베링거인겔하임) 주최 '2018 PRRS 칼리지(College)' 행사가 열렸습니다. PRRS 관련 최근 연구와 사례의 공유를 통해 PRRS의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PRRS 안정화를 위해 ▶감염차단 ▶면역극대화 ▶배출최소화 등의 세가지 컨트롤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PRRS 감염 차단

많은 전문가들은 PRRS 안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장 내 새로운 PRRS 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새로운 바이러스는 돈군이 갖고 있는 PRRS 면역을 무력화시키고 임상증상을 유발해 농장 생산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첫 연자로 나선 베링거인겔하임의 Termsitthi 수의사는 돼지 출하 과정에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67%라고 주장했습니다. 방문자·직원·매개체는 16%, 농장 위치와 생산, 후보돈과 정액은 각각 7%, 수송차량 3% 순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후보돈과 정액, 농장 위치 등과는 다소 배치되는 주장입니다. 

 

 

Termsitthi 수의사는 베링거인겔하임에 입사하기 전 아시아의 대표적인 양돈기업인 CP 그룹에서 약 8년 간 선임양돈수의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CP그룹은 PRRS가 새로이 문제된 사례에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유입된 경로를 추적했고 돼지출하 과정에서 전혀 새로운 야외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전파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CP그룹은 농장 외부에 별도의 출하시설을 만들고 출하시설을 오염구역과 청정구역으로 나누어 농장 직원이 직접적으로 출하차량이나 출하기사와 접촉할 수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출하차량은 출하시설로 진입 전 반드시 별도의 차량소독시설을 거쳐야 합니다. 이에 대한 전 과정을 CCTV로 관리합니다. 

 

방문자의 경우 다른 농장을 방문 후 48시간이 경과한 후에 농장 진입이 가능하며 직원과 마찬가지로 샤워와 환복을 해야 합니다. 방문자의 휴대물품은 자외선 소독기를 거쳐 반입이 허용됩니다. 

 

 

출하 및 방문자 등 관련 차단방역을 강화한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PRRS 발생 및 오염농장 비율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2011년 20%까지 올랐던 비율이 2015년 3% 대로 감소했습니다. 

 

PRRS 면역력 극대화

또한, 다수의 전문가들은 PRRS 안정화를 위해서는 돈군의 PRRS 면역 극대화를 주문합니다. 이는 농장 균주에 충분히 교차방어가 있는 백신을 선택하여 모돈 또는 자돈 접종을 통해 전체 돈군의 면역 수준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 Termsitthi 수의사에 이어 두번째 연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채찬희 교수는 '우리나라 농가의 경우 모돈은 대체적으로 안정화된 가운데 자돈의 안정화 비율이 낮다'고 지적하고 '본인 농장의 PRRS 바이러스 바이러스 감염 시기와 임상 증상 발생 시기 등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백신 프로그램을 선정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베링거인겔하임의 PRRS-써코-마이코플라즈마 백신을 섞어 사용하는 3FLEX(플렉스) 백신의 경우 기존 PRRS, 써코, 마이코플라즈마 단일 백신과 비교해 항체형성 및 세포성면역 유도, 임상증상 완화 등 효과에 있어 동일하다'며 '국내 PRDC(돼지복합호흡기질병) 예방에 있어 이의 사용이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PRRS 배출 최소화

 

 

마지막 연자로 나선 베링거인겔하임의 이성원 수의사는 'PRRS 안정화를 위해 돈군 내 바이러스의 순환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성공적인 PRRS 관리를 위한 10가지 골든 룰(Golden Rules)'을 소개했습니다(관련 자료). 

 

 

이 수의사는 '각 생산 단계에 있어서 역학적으로 PRRS를 감염시키는 매개물, 매개체들이 존재한다'며 '이들 감염 고리를 이해하면 생산 각 단계에서의 바이러스 전파 원인과 그에 따른 체계적인 해결책을 수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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