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돈가가 하락세를 멈추고 다시 상승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은 전주(6,476원)보다 91원(1.4%) 오른 6,567원입니다. 4주만에 가격이 반등했습니다. 최근 유통업계는 소비쿠폰 소진 이후 국내산 구이류의 경우 판매가 부진해 덤핑이 심화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정육류 가운데 전지와 등심도 수요 약세 상황입니다. 그나마 후지와 갈비만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차 소비쿠폰(9.22~) 지급과 추석(10.6) 명절 연휴 등이 돼지고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연천 ASF도 변수입니다. 한편 12일 누적 기준 이달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6,519원입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의 전망치 6,200~6,400원과는 아직까지 다른 양상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