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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고곡물가 위기 이렇게 이겨내자!

한국양돈연구회, 15일 신기술양돈워크숍 성료...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방안 제시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 이하 연구회)의 '신기술양돈워크숍' 행사가 지난 15일 2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워크숍의 주제는 '곡물가 위기! 사료효율 개선과 생산비 절감 방안'이었습니다. 

 

 

첫 연자로 나선 조진호 교수(충북대학교)는 사료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여러 구체적인 방안을 이미 발표된 연구논문을 가지고 발표했습니다. 옥수수와 대두박 등 기존 사료 원료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제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홍석만 박사(우성사료)는 사료회사 차원에서 사료 제조 비용을 절감하면서 동시에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고곡물가 시대에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대한 요구는 사료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홍성민 박사(CJ피드앤케어)는 액상 및 가공 사료 급이를 통해 사료허실은 줄이면서 사료효율은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이들 사료의 각각의 장단점과 중점 관리 사항을 설명했습니다. 

 

 

임규인 대표(엘텍)는 생시·이유체중과 사육밀도 등을 중심으로 농장 생산성 향상에 촛점을 맞추어 발표했습니다. 현재 일선 농가가 겪고 있는 당면한 문제를 국내 사양 변천 과정 소개와 함께 돼지 생리와 행동 관점에서 접근하고, 해결책을 제안했습니다. 

 

윤쌍식 팀장(부경양돈농협)은 지난해 부경양돈농협 조합원의 전산 성적 분석 결과를 비교적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사료비 절감을 위해 사료단가 및 구간별 사료 비율 조절 등을 고려해볼 것을 권했습니다. 또한, 규격돈 출하관리를 통한 수익 개선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안기홍 박사(안기홍양돈연구소)는 사료비 절감 자가진단표와 사육단계별 사료비 절감 방안을 종합적으로 발표했습니다. 급이 및 급수 관리 포인트를 생생한 사진으로 설명해 참석자의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이번 신기술양돈워크숍 발표는 이달 말 연구회 유튜브 채널(바로가기)을 통해 편집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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