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이면 개최되는 '농업전망대회'의 올해 권역별 행사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농업전망 2019' 대회를 '농업·농촌의 가치와 기회, 그리고 미래' 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23일 서울대회(잠실롯데호텔)을 시작으로 29일 영남대회(안동, 경북도청), 31일 호남대회(전주, 전북도청)의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업전망대회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가 주최하는 농업계의 가장 큰 행사로 올해로 22회를 맞이했습니다. 매년 전국의 농업인과 관계자들과 함께 모여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여건을 살펴보고 다가올 변화를 전망하는 자리 입니다.
아울러 축산을 비롯한 품목별 수급전망 발표 및 토론을 통해 농업인 및 단체, 관련 종사자, 정책 담당자 등의 한해 사업계획 수립 및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농업전망 2019' 행사는 크게 3부로 진행됩니다. 제1부에서는 '2019년 농정방향과 한국 농업 미래'가 발표되고,제2부에서는 '농업‧농촌의 가치와 기회를 향한 농정의 핵심 이정표' 발표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제3부에서는 '산업별 중장기 미래'를 주제로 품목별 수급전망이 공개됩니다.
한편 양돈을 포함한 축산 관련 수급 전망은 '서울대회'에서만 진행됩니다. 23일 서울대회 제3부에서 ▶한육우‧돼지‧젖소 수급 동향과 전망 ▶가금류 수급 동향과 전망 ▶축산업의 근본적 개선을 위한 정책 모색 등이 순으로 발표됩니다.

참석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서울대회의 경우 참가비가 있으며 온라인 사전 등록신청(바로가기)을 통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 신청 마감은 21일(월)까지이며 기타 문의는 대회 사무국(02-2152-5007)으로 연락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