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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상식을 흔든다...신기술 탑재한 투약기구들

10월 27-28일 한국양돈수의사회 연례세미나에 다양한 주사기, 주사침, 드렌치 전시, 참가자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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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과 28일 충북C&V센터에서 한국양돈수의사회 연례세미나가 열렸습니다. 행사장에는 동물용의약품 업체의 홍보 부스가 차려졌는데 이 자리에서 돼지 접종 관련 전문용품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들 제품을 돼지와사람이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에코마틱 트윈 주사기(Eco-Matic Twin; 세바코리아/02-2203-9488)

두 가지 약제를 하나의 주사침으로 동시에 연속으로 접종할 수 있는 연속주사기 입니다. 말 그대로 일석이조의 기능을 가진 주사기입니다. 접종자의 노동력뿐만 아니라 돼지의 접종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습니다. 

 

 

약제의 용량이 달라도 적용 가능합니다. 이날 선보인 주사기는 세바코리아가 자사 0.5ml과 2.0ml 용량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습니다. 

 

 

판매용은 아니며, 세바코리아 백신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무침 근육주사기(FreVAX;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1811-7227)

주사침을 사용하지 않고 손쉽게 근육주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자동 연속주사기입니다. 잘못된 접종의 경우 접종자에게 바로 이상을 알려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디지털 화면을 통한 용량 조절이 가능하며, 접종두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앱 제공을 통해 접종 관련 통합 관리도 할 수 있습니다. 

 

 

아직 국내 도입 전이며, 회사측은 조만간 관련 계획을 수립 후 농가에 본격 보급할 예정입니다. 

 

 

무침주사 방식은 주사침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주사침에 의해 발생하는 여러 부작용(부러짐에 의한 근육 잔류, 질병 전파, 비위생적 관리로 인한 화농 발생 등)을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농장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내 및 피하 접종용 멀티니들(케어 멀티니들; 케어사이드/031-785-1400)

멀티니들은 일반 연속주사기에 부착해 피내 또는 피하 접종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특수 제작 주사침입니다.

 

 

멀티니들 하나에는 9개의 길이가 짧은 주사침이 있으며, 주사침 길이에 따라 자돈용(3mm)과 성돈용(5mm)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이 주사침은 케어사이드가 곧 국내 보급에 나설 자사 피내·피하 전용 구제역 백신(제품명 바이오아토젠 ID)을 위해 개발했습니다. 해당 백신은 최근 국내 판매 허가 등록을 얻었고, 상시백신 선정 단계를 앞두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으로부터 상시백신으로 정식 인정받아야 비로서 일선 농장에 판매가 가능합니다. 

 

▶경구용 드렌치(중앙백신연구소/ 042-863-9308)

약제를 돼지의 경구(입)를 통해 쉽게 투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입니다. 투여 용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최근 출시한 경구용 PED 백신 신제품(제품명 먹이는 PED-X)의 보급을 위해 판촉물로 마련하였습니다.

 

 

현재 해당 백신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경구 투여가 생각보다 쉽다는 것이 농장 반응이라는 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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