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양돈종합지원실은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충북 청주에 위치한 '피그스토리 양돈교육농장(대표 김무열)'에서 ‘2025년 부경양돈대학 농장입소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지난해 처음 개설되어 올해 2기째를 맞이한 ‘부경양돈대학’은 조합원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론교육, 농장입소교육, 양돈전문심화교육, 해외박람회 및 교육기관 연계 연수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그스토리는 김무열 원장이 운영하는 교육농장으로, 이론 강의와 농장 견학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조합원과 직원 등 총 7명이 참여했습니다. 돈사 설계, 돈군별 사양관리, 질병관리 등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으며, 다수의 농장 신축 경험과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노하우도 공유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매 과정마다 질의·응답을 통해 각자의 농장 상황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했습니다. 높은 참여만큼 교육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급변하는 양돈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
오는 14일 오후 1시, 대전 BMK컨벤션에서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임시총회가 개최됩니다. 투표인단 216명의 선택은 사실상 이미 끝났고, 누가 회장이 될지도 결정된 상태입니다. 다만, 최종 결과는 14일 당일에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간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세 후보는 각자의 정책과 비전을 내세워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로운 회장이 누가 될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지난달 세계육류가격지수는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FAO(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9월 세계육류가격지수는 평균 127.8포인트로, 수정된 8월(127.0) 대비 0.9포인트(0.7%), 전년 동기 대비 7.9포인트(6.6%) 상승하며 역대 신기록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국제 소고기 및 양고기 가격 상승을 반영한 것입니다. 돼지고기 및 가금류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지난달 소고기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는 미국 내 공급 부족과 유리한 가격 차이로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미국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은 것입니다. 특히 호주산 소고기의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브라질 소고기 가격 또한 강력한 국제 수요에 힘입어 상승했으며, 이는 관세 인상으로 인한 미국산 소고기 접근성 감소를 상쇄했습니다. 양고기 가격은 오세아니아 지역의 수출 물량 제한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국제 수입 수요에 힘입어 급등했습니다. 역시 사상 최고치입니다. 돼지고기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했는데, 대체 시장에서의 브라질 돼지고기 수요 증가가 중국의 수입 감소를 상쇄했기 때문입니다. 유럽연합(EU)에서는 중국이 돼지고기 수출 가
밀과 옥수수 가격 하락으로 세계곡물가격이 5개월 연속 떨어졌습니다. FAO(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9월 세계곡물가격지수는 평균 105.0포인트로 8월보다 0.6포인트(0.6%)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9월 수준보다 8.5포인트(7.5%) 낮았습니다. 국제 밀 가격은 9월에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는 주로 국제 수요 감소와 러시아 연방 및 유럽과 북미의 다른 주요 생산국에서의 대규모 수확 영향 때문입니다. 옥수수 가격도 수출국인 브라질과 미국에서 공급이 풍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하락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곡물 수출세 일시 중단도 옥수수 가격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보리와 수수의 국제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보리 가격은 3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쌀 가격은 인디카종 중심으로 0.5% 하락했는데, 필리핀과 아프리카 등 구매국 수요 둔화와 풍부한 수출 물량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편 2025년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9.7포인트) 대비 소폭 하락한 128.8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 품목군별로 곡물, 유제품, 설탕, 유지류 가격은 하락, 육류 가격은 상승하였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FAO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득흔
PSY 25두는 적절한 사양관리뿐만 아니라 번식돈 단계별 적정 사료프로그램 적용으로 달성이 가능합니다. 후보돈의 경우 후보돈사를 별도로 운영하며, 무제한 급이로 충분힌 성성숙·체성숙을 할 수 있도록 도웁니다. 팜스코의 초종부 일령 목표와 체중은 250일, 150kg입니다. 임신돈에게는 임신중기까지 꾸준하게 사료를 급여하되, 이 과정에서 모돈 체형 관리를 실시합니다. 임신 90일차에 반드시 기존보다 증량 급여합니다. 포유모돈의 핵심 목표는 최대 사료 섭취량을 빨리 늘리고 이유 시까지 유지하는 것입니다. 분할 급여를 실시합니다. 이유 후에도 포유돈 사료를 급여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추석 연휴 기간 경기도에서 돈사 화재가 연달아 일어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추석인 6일 오후 5시 35분경 양주시 남면 소재 양돈장서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로 인해 돈사 일부(20㎡)가 소실되고 돼지 2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5백5십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다음날인 7일 새벽 4시 58분경에는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한 양돈장 내 분뇨 정화 시설 등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및 기계설비 시설 등이 소실되었습니다. 역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한편 지난달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전국적인 화재 통계가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달 돈사 화재 사고는 4건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14일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13시, BMK컨벤션) 15일 미트저널 세미나 '국내외 육류 유통시장 트렌드와 리스크 분석'(13:00 aT센터) 22일 전국양돈세미나 '글로벌 트렌드·현장 혁신과 한돈산업의 미래'(10:00 대전KT인재개발원) 22일 한국히프라 세미나 '무침피내접종의 현재와 미래'(12:00 대전 호텔인터시티) 23일 세바코리아 웨비나 '환절기 흉막폐렴 컨트롤 전략: 항생제의 한계, 톡소이드 백신의 기회!'(17:00) ◆'25년 9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2일 국가데이터처, 9월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2.1% 상승...두 달 만에 다시 2%대...축산물(5.4%) 등 상승 견 13일 원달러 환율 1430원 돌파...5개월 만에 최고 수준 15일 코스피 3,657.28 마감...사상 최고치 경신 15일 정부 부동산 대책 발표....서울 전역 및 경기 12곳 규제 ☞2024년과 2025년 주차별 평균 돈가('
이틀 만에 전남 해남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3일 오후 3시 24분경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철골조 돈사 1개 동(540㎡)이 소실되고 모돈·후보돈 등 돼지 4백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8억5천만원(잠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10월 첫 날부터 충남 예산에서 돈사 화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일 오후 5시 52분경 예산군 오가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강파이프조 돈사 일부(306㎡)가 소실되고 비육돈 35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5천5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미확인 단락을 화재 원인으로 의심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CJ제일제당이 자회사인 'CJ Feed&Care(이하 CJ피드앤케어)'를 매각하기 위해 매수자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습니다. CJ피드앤케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7개국에서 27개 사료공장을 운영하며 사료 및 축산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매출 2조3천85억원, 영업이익 74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실적의 해외 비중이 77.9%에 달합니다. CJ피드앤케어 인수에 나선 매수자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10위 사료기업 '로얄드헤우스(Royal De heus, 홈페이지)'입니다. 20개국 이상에 80개 이상의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아시아·중동·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등 70개 이상의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CJ제일제당과 로얄드헤우스는 CJ피드앤케어의 베트남, 인도네시아, 한국, 캄보디아, 필리핀 사업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가는 1조2천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CJ제일제당은 "CJ피드앤케어 매각은 성장성 높은 주력 사업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한 선택과 집중 차원"이라며, "재무구조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로얄드헤우스는 "이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76표를 얻어 구경본 후보(75표), 한동윤 후보(59표)를 제쳤습니다. 승자, 패자, 지지자 모두 탄성을 지를 만한 '신승(辛勝)'입니다. 득표율은 36%입니다. 과반에 미치지 못한 결과는 그만큼 회원들의 의견과 바람이 다양했음을 의미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단순히 선거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협회 구성원 모두를 하나로 묶는 일입니다.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회원들도 협회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인정하고 적극 포용하는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협회장이 된다는 것은 한쪽 편만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화롭게 정책에 반영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이기홍 당선인이 강조한 현장 소통과 정책 반영 의지는 바로 이런 의미에서 큰 기대를 모읍니다. 선거 운동 기간 전국을 돌며 지역 농가의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공감한 경험은 앞으로 협회 운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또한 경쟁 후보들의 공약과 아이디어를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약속은 통합과 협력의 정신을 보여줍니다. 한돈산업은 국내 축산업의 핵심 축으로서, 안정적인 시장 운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무엇보다
지난 14일 치러진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에서 이기홍 후보가 최종 당선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로써 이기홍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한돈협회를 이끌며 산업 발전과 회원 권익 증진을 책임지게 됩니다. 이날 이기홍 당선인은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후 인삿말에서 감사의 말과 함께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여러분의 성공과 믿음 덕분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다. 결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저를 지지했었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한돈협회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준비해 주시고,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후보 간 토론회를 주관해주신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 모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끝까지 공정하게 경쟁해 주신 구경본, 한동윤 후보님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지난 100여일 선거운동 기간 동안
총 투표수 210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구경본 75표 기호 2번 이기홍 76표 기호 3번 한동윤 59표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내일(14일)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치러집니다. 100일이 넘는 장기 선거전을 마무리하며 한돈농가는 새로운 리더를 맞이하게 됩니다. 지난 수개월간 세 후보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각자의 정책 비전과 리더십을 대의원들에게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후보들의 전력투구는 한돈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선거 기간과 대의원 구성의 변화에 있습니다. 기존 한 달이었던 선거 기간이 100일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후보들은 보다 충분한 시간 동안 대의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적 역량을 검증받을 수 있었습니다. 장기 선거전은 단순한 인지도 경쟁을 넘어 후보들의 전략적 비전과 문제 해결 능력이 표심에 직결되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대의원들의 세대 구성 변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젊은 대의원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후보 선택에서 ‘인물과 정책’을 중심으로 한 판단이 강화됐습니다. 지역적 연고나 개인적 이해관계보다 후보의 정책적 방향성과 리더십 역량이 표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양상입니다. 특히 추석을 전후로 안정된 듯 보였던 표심이 선거 막판에 급격히 집결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오는 14일 오후 1시, 대전 BMK컨벤션에서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임시총회가 개최됩니다. 투표인단 216명의 선택은 사실상 이미 끝났고, 누가 회장이 될지도 결정된 상태입니다. 다만, 최종 결과는 14일 당일에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간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세 후보는 각자의 정책과 비전을 내세워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로운 회장이 누가 될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뽀식이 이용식과 함께하는 한돈 홍보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30일 충북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한돈 홍보 버스킹’은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용식의 ‘뽀식이 유랑단’이 미스트롯 가수 원혁, 가수 배은정, 장구 치는 가수 임형규, 가수 백서현 등과 함께 총 2회에 걸쳐 열렸습니다. 이들의 흥겨운 공연과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한돈시식 부스도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한돈자조금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돈과 국악의 결합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관련 기사).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과 국악이라는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이 만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습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다’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