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바이러스(FMDV) 비구조단백질(NSP)에 대한 항체 검출법을 기존의 혈청학적·바이러스학적 검사법 및 RT-PCR과 비교해, 백신접종 소를 실험적으로 접촉 감염시킨 뒤 발생한 FMDV 지속감염축(carrier animal)을 확인하는 데 있어 각 검사법의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지속감염축에서 감수성 개체(sentinel)로의 바이러스 전파 여부도 관찰하였다. FMDV 백신을 접종한 소 20두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소 5두를, FMDV를 배출하고 있는 공여축 5두와 직접 접촉시켜 감염에 노출한 뒤 노출 후 28일까지 관찰하였다. 이 가운데 백신접종축 12두와 비접종축 3두는 FMDV의 체내 지속 여부와 전파 가능성, 항체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노출 후 최대 24주까지 추가 관찰하였다. 백신접종축 가운데 9두에서는 노출 후 28일이 지난 뒤에도 감염이 지속되었다. 이들 개체의 식도·인두액(oesophagopharyngeal) 시료를 검사한 결과, 바이러스 분리법보다 RT-PCR에서 바이러스가 더 빈번하게, 더 오랜 기간 검출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FMDV RNA가 검출되는 빈도는 점차 불규칙해졌지만, 양성 시료에서 확인된 바이러스 RNA 사본 수(
이달 말 전주에서 양돈장의 생산성을 좌우하는 '장 건강'과 '호흡기 건강'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립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 서승원)은 오는 9월 30일(수) 오후 1시 전북 전주시 라한호텔 전주 마루홀(B1)에서 '그랜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보이지 않는 경쟁력, 양돈장의 결과를 결정하는 핵심 관리 전략'을 주제로 마련됐습니다. 회장염과 호흡기 질환을 중심으로 예방·관리 전략과 실제 농장 적용 사례, 새로운 솔루션 등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첫 강연은 강기종 수의사(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가 맡습니다. '효과적인 소화기 질환의 관리-장 건강을 위한 회장염 백신,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를 주제로 회장염 관리 전략을 소개합니다. 이어 김정희 원장(유니동물병원)이 '모돈 안정화부터 비육돈 출하까지: 호흡기 면역 공백 제로(Zero) 솔루션'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모돈에서 비육돈에 이르는 생산단계별 호흡기 질병 관리 방안을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정종연 수의사(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는 '새로운 친구를 소개합니다!-엔테리콜릭스, 파보플렉스 주'를 주제로 새로운 백신 솔루션을 소개합니다. 엔테리콜릭스는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3일 한국돼지수의사회 '2026 Swine Conference' 8일 한국히프라, '피내용 무침접종, 현장이 말하다' 세미나 17일 세바코리아, '고품질 자돈 만들기' 웨비나 30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그랜드세미나 ◆'26년 8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업데이트 예정)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1일 국가데이터처, 7월 온라인쇼핑 25.1조 '역대 2위 기록'...음식서비스 3.9조 2일 국가데이터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1%…두 달 만에 다시 3%대 3일 경북 예천 소 사육농장 2곳 구제역 항원 검출...예천과 인접 6개 시군 24시간 스탠드스틸 발령 8일 한국은행, 올해 2분기 GDP 성장률 47년 만에 최고...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 4만 달러 돌파 예상 9일 국가데이터처, 8월 취업자수 18만4천명 증가...5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9일 원-달러 환율 1336.1원...23개월 만에 1,330원대 기록 9일 국제 유가 100달러 육박
경기북부 ASF 고위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선제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10월 ASF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파주·연천지역 양돈농가를 점검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지난 8월 한 달간 파주시 7곳과 연천군 14곳 등 모두 21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과거 ASF 발생 여부와 산림·하천 인접성, 야생멧돼지 등 외부 오염원과의 접촉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을 선정했습니다. 시료 채취는 출입구와 전실, 장화·작업도구, 퇴비사, 토사 유입 우려 지점 등 방역상 취약한 곳에 집중됐습니다. 모두 210점을 정밀검사한 결과 ASF 바이러스는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시험소는 검사와 함께 출입차량·사람 소독, 전용 장화·작업복 사용, 야생동물 접근 차단, 내·외부 주기적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살폈습니다. 파주와 연천은 지난 2019년 국내에서 ASF가 처음 발생한 지역입니다. 접경지역과 가깝고 산림이 넓어 야생멧돼지를 통한 전파 위험이 상존합니다. 특히 추석 전후에는 성묘와 벌초 등으로 사람과 차량 이동이 늘어나는 만큼 외부 오염원이 양돈장 안으로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돼지 폐사 신고가 결국 9만두를 넘어섰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9월 3일까지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신고는 모두 135만4,239마리입니다. 이 가운데 돼지는 9만353두, 가금은 126만3,886마리로 집계됐습니다. 해당 수치는 신고 접수 기준으로 향후 조사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돼지 폐사 규모는 지난달 말 7만두를 넘어선 이후에도 계속 증가해 불과 10여 일 만에 2만두 이상 추가됐습니다(관련 기사). 다만 9월에 접어들면서 더위는 한풀 꺾이는 모습입니다. 4일 낮 최고기온은 25~32℃로 예상되며, 현재 폭염주의보는 제주 일부 지역에만 발효돼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이날까지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중기예보에서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6~10일 28~29℃ 수준을 보이다 이후 26~27℃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올여름 양돈농가를 괴롭혔던 폭염 피해도 사실상 막바지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돼지 도매가격은 이번 주 들어 이틀 연속 7천원대를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상승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3일 기준 이
팜스코바이오인티(대표이사 박점수)가 하반기 수익성 제고와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50억 개선 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팜스코바이오인티는 지난달 27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2026 2nd Campaign Meeting'을 열고 하반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50억 개선 프로젝트'를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생산현장의 주요 지표 개선입니다. 회사는 출하체중을 높여 단위 매출을 늘리는 동시에 생산원가를 낮춰 수익성을 개선하고, 유전자사업 매출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업부별로도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먼저 유전자사업부는 'IMPROVE TO COMPETE, SELL TO GROW'를 슬로건으로 PSY 향상과 구조적인 원가 절감, 우수 종돈 및 인공수정액 판매 확대를 통한 사업부 성장 전략을 밝혔습니다. 수직계열사업부는 'Cost Down, Performance Up - 50억 More achieved'를 내걸고 PSY와 분양두수, FCR(사료요구율), 육성률을 핵심 관리지표로 설정했습니다.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원가를 낮춰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입니다. 비육계열사업부는 '더 가까이 현장으로 더 높은 가치 위로'
고병원성 양상을 보인 PRRS 유입 이후 PRRS 사독백신을 활용한 필수보강 프로그램(Prime–Boost) 적용과 음성 자돈 생산 회복 사례 PRRS 안정화의 목표는 단순히 모돈의 유산이 줄고 번식성적이 회복되는 데 있지 않다. 궁극적으로는 번식돈에서 자돈으로 이어지는 PRRSV 전파를 낮추고, PRRS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는 자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가 자돈의 거세·단미 과정에서 얻는 Processing fluids(PF, 자돈 거세·단미 처치액)를 이용한 RT-qPCR 검사다. 처치액은 여러 복의 많은 자돈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분만사에서 PRRS 바이러스가 계속 순환하는지를 비교적 간편하게 추적할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NADC34-like PRRSV는 북미형 PRRS 바이러스인 PRRSV-2의 Lineage 1A 계통에 속한다. 국내에서는 2022년 이후 확산되고 있으며, 일부 바이러스는 임신 후기의 유산·조산·사산과 신생 자돈 피해 등 심각한 번식장애를 유발해 큰 생산성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PSY 30두 수준의 우수
농장에서 발생하는 설사는 하나의 원인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같은 설사 증상이라도 병원체, 영양, 사양관리, 위생, 면역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현장에서는 눈에 보이는 증상에 따라 가장 접근하기 쉬운 조치를 먼저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장 건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보다 넓은 관점에서 농장의 문제를 파악해야 한다. 장 건강을 하나의 건물이라고 본다면 예방, 진단, 데이터 분석, 위험요인 평가라는 네 개의 기둥이 함께 받쳐줘야 한다. 어느 한 부분이 부족하면 전체적인 관리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 히프라는 이 네 가지 영역을 기반으로 농장의 장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 기둥, 백신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장 건강 관리의 출발점은 질병이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주요 질병에 대한 면역을 미리 형성하는 것이다. 히프라의 관련 백신은 자돈에 직접 접종하는 비퓨어(Vipure)와 모돈에 접종하는 수이셍 콜리씨(SUISENG COLI/C), 수이셍 디에이(SUISENG DIFF/A)로 구분된다. 비퓨어는 생후 2일령에 1회 접종해 출하 시기까지 베로독소에 대한 면
'피그지오'와 '팜소닉'은 눈에 보이지 않는 생체 리듬과 환경의 미세한 흔적을 감지하여, 농장의 건강을 미리 지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산환경관리원이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됩니다. 새 기관의 이름은 '(가칭)한국축산진흥공사'입니다. 정부는 3일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혁을 통해 전체 공공기관 및 관련 기관 109개를 감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축산업계가 주목할 부분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 개편입니다. 정부가 공개한 세부 개혁안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원(정원 502명),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1,286명), 축산환경관리원(57명)을 통합해 '(가칭)한국축산진흥공사'를 설립합니다. 세 기관의 정원을 단순 합산하면 1,845명에 이르는 상당한 규모입니다. 현재 세 기관은 각각 축산물 품질평가·이력관리,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관리 지원, 축산환경 개선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축산 현장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편이 현실화되면 그동안 기관별로 나뉘어 있던 축산 관련 공공서비스가 하나의 조직 아래 놓이게 되는 셈입니다. 정부는 이번 개편의 기본 방향으로 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을 일원화해 시너지를 높이고, 공급자 중심으로 분산된 공공서비스를 수요자 중
다비육종이 양돈산업 현장에서 함께 성장할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합니다. 다비육종은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양돈관리 분야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의 모집 분야는 양돈관리(현장 근무)입니다. 지원 자격은 대학 또는 대학원(박사 포함)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입니다. 특히 축산 관련 학과 및 수의학과 출신자를 우대합니다. 양돈장 전기설비 및 시설 관련 학과 졸업자나 관련 경력자, 데이터 분석 및 통계학 전공자도 우대 대상입니다. 전형은 서류전형→임원면접→심층면접→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됩니다. 지원서는 다비육종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습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23일 개별 통지할 예정입니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다비육종 채용 담당자(031-674-1490, darby029@darby.co.kr)를 통해 문의할 수 있습니다. 다비육종은 이번 채용을 통해 양돈 현장을 이해하고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젊은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달력을 넘겨보면 수많은 ‘○○의 날’이 있습니다. 농업과 축산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농업인의 날(11.11; 법정)이 있고, 양봉인의 날(3.22; 법정), 한우인의 날(11.1; 자체) 등 축산 관련 기념일도 있습니다.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삼겹살데이(3.3)도 이제는 소비자들에게 제법 익숙합니다. 그런데 정작 돼지를 키우고, 치료하고, 사료를 만들고, 종돈을 개량하고, 도축·가공하고, 유통하며 우리나라 양돈산업을 지탱하는 사람들을 위한 날은 없습니다.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농업생산액 1, 2위를 다투는 대표 품목입니다. 수조 원 규모의 산업을 일구고 국민의 식탁을 책임지는 수많은 사람이 있지만, 정작 이들을 위한 ‘한돈인의 날’은 없습니다. 조금 이상하지 않은가요. 이제 ‘한돈인의 날’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여기서 말하는 한돈인은 양돈농가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농장에서 돼지를 돌보는 근로자와 수의사, 사료·동물약품·종돈·시설업계 종사자, 도축·가공·유통 관계자, 연구자와 행정·방역 현장 관계자까지 한돈산업이라는 하나의 생태계를 움직이는 모든 사람입니다. 한돈산업은 지난 수십 년간 크게 발전했습니다. 시설은 현대화됐으며 질병과 환경 문제에 대응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엄길운)가 다음 달 3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26 Swine Conference'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연례세미나로, 회원과 양돈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진행됩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한국돼지수의사회 사무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정회원 10만원, 비회원 15만원입니다(바로가기). 이번 세미나는 돼지수의사 직역과 양돈산업의 주요 현안을 폭넓게 다루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개회식에 이어 한정희 교수가 'KASV Heritage Session, 길을 묻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김무열 농장동물위원장은 '농장동물 진료수의사 제안'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기도 PRRS 모니터링 사업, 질병컨설팅 효율화 연구 등 현장 방역과 질병관리 관련 발표도 이어집니다. 오후 세션에서는 해열·진통·소염제의 이해를 비롯해 한국돼지수의사회의 미래 발전방안, 타운홀 미팅이 진행됩니다. 이어 AI 조기 예찰 기술, 과학적 돼지 진료방안, 미래 돼지수의사 양성 기반 조성 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행사 말미에는 종합 토론을 통해 국내 돼지수의사 역할 확대 방향을 논의합니다. 한국돼지수의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교내에서 ‘2027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스마트농축산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시 정보뿐만 아니라 실제 교육·실습 현장을 직접 확인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스마트축산계열 △스마트원예계열 △동물보호계열로 나눠 진행됩니다. 이 가운데 스마트축산계열은 참가 정원 60명으로 운영됩니다. 1부에서는 연암대의 비전과 강점,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계열별 교원 및 세부 전공 안내와 함께 2027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및 면접 대응 전략, 전년도 입시 결과 등을 설명합니다. 이어 계열별 입시전략에 대한 질의응답(Q&A)도 진행됩니다. 스마트축산계열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2부 프로그램이 눈길을 끕니다. 참가자들은 전임교원의 안내를 받아 ‘스마트축산 ICT 실습센터’를 직접 둘러볼 예정입니다. 이곳에서는 양돈·양계 분야의 스마트축산 관련 시설과 실제 실습 교육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낙농착유사 견학도 함께 진행됩니다. 단순한 시설 관람보다는 실제 대학에서 어떤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스마트축산 교육을 하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전임교원이 현장에서 구체적인 실
세계 각국의 토종돼지 전문가들이 오는 10월 제주에 모입니다. 제주 재래돼지를 비롯한 토종돼지의 유전자원으로서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프리미엄 돈육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적인 논의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제8회 국제토종돼지 학술대회(8th Fatty Pig International Conference)’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주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립니다.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와 제주대학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공동 주최하며, 10개국에서 약 100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토종돼지의 유전자원으로의 가치 재정립 및 토종돼지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비전’입니다. 국제토종돼지 학술대회의 시작은 지난 2009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설립된 ‘Fatty Pig Group’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첫 학술대회가 열린 이후 스페인, 일본 오키나와, 대만 타이난 등에서 개최됐으며, 2024년 제7회 대회는 다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준비위원회는 토종돼지를 각 지역의 문화유산인 동시에 지역 환경에 적응하면서 고유
"일본에 가면 와규를 먹고, 스페인에 가면 이베리코를 찾습니다. 언젠가는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 THE짙은'은 꼭 먹어봐야 한다'고 말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이천에서 동그라미농장을 운영하는 펠릭스 농업회사법인 엄가용 대표의 목표는 생산성 1등 농장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돼지와사람'과 만난 엄가용·박미경 대표 부부는 YBD 품종 기반 프리미엄 한돈 브랜드 ' THE짙은'을 선택한 이유와 앞으로의 비전을 솔직하게 들려줬습니다. 현재 한돈산업은 생산성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으로 평가받습니다. 새끼를 많이 낳고, 빨리 자라고, 사료효율이 좋은 품종이 농장의 수익성을 좌우합니다. 하지만 엄 대표는 이런 경쟁만으로는 수입육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처음부터 맛으로 승부하고 싶었습니다. 캐나다산 냉장육도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가격 경쟁만으로는 결국 한계가 있습니다. 소비자가 일부러 찾아 먹는 돼지고기를 만들어야 국산 한돈도 미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선택이 바로 YBD 품종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 'THE짙은'이었습니다(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