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른 아침 충남 서산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서산소방서는 16일 오전 5시 38분경 서산시 인지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일부( 297㎡)가 소실되고 모돈 30마리와 자돈 120마리 등 모두 15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4월 돈사 화재는 모두 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 히프라(HIPRA, 홈페이지)는 유럽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물용 백신 전문 기업입니다. 국내에는 유니스트레인 PRRS, 수이셍, 리니셍, 비퓨어 등의 백신과 접종장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2024년 상반기 한국히프라는 지속적인 예방 기술혁신을 위해, 혁신적인 백신과 접종장비 적용 확대에 기여할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히프라와 함께 예방분야를 선도해 나갈 분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Swine Technical Service – 양돈기술지원 ◈ 주요 업무 양돈 백신 관련 테크니컬 및 마케팅 업무 양돈 백신 및 접종장비 관련 교육, 정보 제공 및 관리 주요 양돈고객 및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관리 핵심 고객농장의 지속적 성장 지원 축우 사업부서 보조(주 담당 축종은 양돈이며, 향후 양돈 업무만 담당) ◈ 지원 자격 해외출장 및 지방출장에 결격 사유 없음 영어 회화 및 메일 소통 가능 양돈 관련 산업 경력자 우대 (필수 아님) 수의사면허 소지자 우대 ◈ 근무 조건 정규직 급여 및 복리후생: 회사 내규에 따름 ◈ 1차 서류심사 : 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접수 마감 서류심사 결과 발표 : 2024년 05월01일 (수요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수입을 통해 농산물 가격을 안정화시킬 것을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총재는 지난 12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 방향 회의 후 기자 간담회에서 "사과 등 농산물 가격이 높은 것은 기후변화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통화·재정 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인지 국민의 합의점이 어디인지를 생각해봐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에 대부분의 언론은 그대로 기사화 하거나 소신 발언으로 추켜세우기도 했습니다. 적극적인 농산물 수입을 권장하는 발언임에도 비판적인 기사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 총재는 농산물 가격과 관련해 "재배 면적을 늘렸는데 기후가 좋아서 농산물 생산이 늘어나면 가격이 폭락해 생산자는 어려워진다"라며 "반면 기후가 나빠졌다고 하면 재배 면적이 넓더라도 생산량이 줄어 보조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라고 정책의 불합리성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기후위기와 식량위기는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로, 많은 국가가 농산물 수출을 줄이고 식량을 비축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특히 전면적인 농산물 수입으로 물가를 잡겠다고 한다면 농업을 포기하는 국내 농가만 늘어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2024년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실시합니다. 이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3조 및 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21-3호의 평가지침에 따른 것입니다. 평가는 서류, 현장, 발표 및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업체능력, 경제성, 현장적용성, 기술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입니다. 평가결과 종합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는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정보가 공개되며, 책자를 통해 지자체, 생산자 단체 및 축산업 종사자 등에게 5년간 기술 정보가 제공됩니다. 이번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는 수요자인 축산농가·시설에 현장적용성이 향상된 정보를 제공하고, 신청자인 기술업체의 서류제출 등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개편되었습니다. 개편된 내용은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의 기술력, 현장적용성이 집중 평가될 수 있도록 평가 배점을 조정하였습니다. 또한, 신청자인 기술업체가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방법을 마련하였습니다. 공고 세부사항은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www.lemi.or.kr) 알림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설명회(4월 24일)에 참석하거나 축산환경관리원 산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오는 25일(목) 오후 5시부터 '농장의 불청객! 부종병 컨트롤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돼지부종병은 일반적으로 자돈이 이유된 후 3일~2주 뒤에 호발하며, 출하 때까지도 발병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부종병에 대한 관심으로 투자대비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관련기사). 세바코리아는 이번 웨비나에 부종병 전문가 세 명을 초청했습니다. 먼저 채찬희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가 '부종병 대장균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어 천두성 박사(포스트바이오)가 '부종병 대장균 진단 전략'에 대해 전하고, 이현준 차장(세바코리아)이 부종병 사례를 소개합니다. 웨비나 참석은 사전 등록(바로가기)을 통해 누구나 가능합니다. 관련 문의는 세바코리아(070-8277-4748)로 연락하면 됩니다. 이번 웨비나에는 시청 인증 이벤트도 있습니다. 카카오톡 '세바코리아'에 친구 추가하고 웨비나 시청 사진을 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치킨 기프트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세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부종병에 대한 이해와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농장에서 PED로부터의 피해를 줄이려면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차단방역수칙 이행이 가장 중요합니다.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진단과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바이러스가 신규 유입된 것인지 혹은 내부순환하고 있던 것인지를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차단방역의 취약부분을 인지·개선해 재발 가능성을 낮춥니다. 아울러 평상시 모돈군에 대한 백신 접종을 통해 자돈에게 충분한 면역을 제공합니다. 백신의 경우 반드시 G2b 항원 기반의 백신을 선택합니다. 사독 주사용 백신 접종 전 생독 경구용 백신으로 IgA 점막항체를 유도합니다. 인공감염은 농장 내 바이러스를 상재화 시킬 수 있고 변종 바이러스 출현 및 다른 질병 전파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양합니다. ※ 참고 논문: 한국의 PED 역학, 백신 및 통제 전략에 대한 개요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올해는 ASF가 발병한지 만 5년이 되는 해입니다. ASF는 여전히 그 끝을 알 수 없습니다. 피해는 계속 누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팀이 야생멧돼지용 ASF 경구용 백신 개발에 성큼 다가섰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난해 4월 환경부 산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 중앙백신연구소, 아비넥스트 등이 야생멧돼지용 ASF 경구용 미끼백신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연구 개발에 나섰다는 뉴스를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그로부터 1년 후 이들 연구팀이 가시적인 연구 성과를 얻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SBS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SBS는 14일자 '3,000억 피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눈앞…안전성 확보'라는 제목의 기사(바로보기)에서 국내 연구팀의 ASF 백신 후보주를 이용한 돼지 접종 시험에서 안전성뿐만 아니라 효능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시험은 베트남수의과학연구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시험 백신을 2개월령 돼지 5마리에 접종하였습니다. 접종 이후 발열이나 폐사 등의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혈청 검사 결과 정상적으로 항체가 형성된 것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제 A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축산물에 적용하던 수입위생평가 제도를 오는 6월 14일부터 돈가스, 치킨텐더 등 동물성 식품에도 확대·적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축산물의 수입허용국가(지역) 및 수입위생요건' 고시 개정안을 지난 12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위생평가제도는 수출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축산물을 수출하고자 하는 경우, 우리 정부가 해당 국가의 위생관리 실태 전반을 평가하여 수입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입니다. 현재 돼지고기, 햄, 소시지 등 축산물에만 적용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동물성 식품을 수출하는 정부와 해외제조업소가 준수하여야 하는 위생요건을 정하고, 수출국 정부는 동물성 식품을 수출할 때마다 수입위생요건에 적합한지 확인하여 수출위생증명서를 발급하도록 의무를 부여합니다. 동물성 식품도 축산물과 같이 사전에 고시된 국가에서만 수입을 허용합니다. 다만, 이미 축산물 수입위생평가를 완료한 국가는 동물성 식품을 수입할 수 있는 국가로 자동등록함으로써 신속한 통관이 가능합니다. 기타 식육 및 기타알제품 중 타조의 식육(고기) 및 알을 동물성 식품으로 신규 지정하여 수입위생평가 실시 후 수입하도록 관리를 강
'살모넬라 엔테리카 혈청형 콜레라수이스(Salmonella enterica serotype Choleraesuis; 이하 S. Choleraesuis)'는 '돼지 파라타이포이드(swine paratyphoid)'를 유발합니다. 소장결장염(enterocolitis)과 패혈증 등의 임상소견을 동반합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 병원체의 감염에 대한 임상병리학적 특징은 보고된 바 없습니다. 2020년 8월 2,0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경남 양산의 한 분만-비육돈 농장에서 점액성 설사와 기침을 보이는 이유돼지(생후 40일)의 무기력 및 급사를 보고했습니다. 이유자돈의 25%(100/400)에서 임상증상이 나타났으며, 20두가 폐사하였습니다(폐사율 5%). 이유돼지 2마리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하여 부검 및 감별진단을 실시하였습니다. 두 돼지 모두 폐가 경화되어 폐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돼지 1번은 대장에 심각한 충혈성 점막이 있었고 노란색의 섬유질 막과 반죽 같은 내용물이 있었습니다(그림 1A ). 돼지 2는 폐 앞쪽배쪽엽에 경화가 있었고 폐 등쪽엽에 다초점 반상출혈이 있었습니다(그림 1B ). 또한, 장간막 림프절이 비대해지
경북 영천에 있는 11개 양돈농가의 콤포스트 돈분이 전량 비료로 수출됩니다(관련 기사).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김봉기)는 지난 11일 무계바이오(대표 유명하)와 영천시 농업인회관에서 '콤포스트에서 처리한 돈분 수급 및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영천시지부 산하 11개 농가에서 배출되는 콤포스트 돈분을 무계바이오가 고품질 유기질 비료로 만들어 수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담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천시지부 농가들은 콤포스트에서 처리한 돈분을 무계바이오에 공급하게 됩니다. 무계바이오는 해당 돈분을 활용해 양질의 유기질 비료를 생산합니다. 이를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등 해외에 수출합니다. 아울러 영천시지부와 무계바이오는 향후 돈분 수급량 확대, 비료 품질 고급화, 해외 시장 개척 등을 위해 더욱 긴밀히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입니다. 김봉기 영천시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한돈농가들이 돈분 처리 걱정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나아가 한돈산업과 유기질 비료 산업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명하 무계바이오 대표는 "양돈농가에서 배출되는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에게 국돼팀 모집 소식을 알리는 TV광고 ‘국돼팀 런칭’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상반기 TV광고는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선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4 국돼팀 광고는 총 3편입니다. 앞서 공개된 ‘국돼팀 런칭’편과 이번 ‘국돼팀 모집’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돼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마지막 TV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신선해서 매일 먹고 싶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돈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우리돼지 한돈을 즐기며 국돼팀에 입단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새 수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였습니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입니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기타사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활성화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축산은행 제도 목표 수립 고민 ▶근본적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그룹 BTS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함께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한돈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정국의 취향을 고려하여,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과 한돈자조금은 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 행사는 3월 20일 정국의 입대 100일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정국 재팬(Jungkook JAPAN) 측은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한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고기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글로벌 아이돌 정국의 해외 팬들과 함께 한돈을 기부하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전(全)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데이터 분석 기반 생산방식 변화와 간소화된 출하 신청 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가축의 개량과 사양 방법 등을 개선하고,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통해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록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사양, 정밀 축산으로 변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축의 출하 시에는 ‘e작업반장’을 통해 도축장에 전자적으로 출하 예약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 도축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5종 이상의 관련 서류가 하나로 간소화됨과 동시에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