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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서울연락사무소 개소..한국, 국제식량안보 역할

식량안보와 빈곤퇴치, 영양개선 관련 국제적인 논의에서 우리나라 영향력 확대 기대

국제적으로 농림·수산·식품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기구인 유엔식량농업기구(이하 ‘FAO’)의 한국 협력연락사무소(이하 ‘한국 사무소’)가 13일 개소식을 갖고 향후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사무소는 서울 종로구의 글로벌센터빌딩에 자리했습니다. 

 

 

FAO 한국 사무소는 세계 식량안보 기여를 목적으로 우리나라와 FAO간 연락 및 교류, 식량안보 및 빈곤 퇴치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개도국에 대한 한국의 농정경험 및 기술전수 등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호세 그라치아노 다 실바 FAO 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실바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은 이미 농업, 수산, 임업, 동물 건강 및 식량 등의 부문에서 중요하고 감사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넓은 부문에서 깊은 협력이 예상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개호 장관은 “앞으로 식량안보와 빈곤퇴치, 영양개선 등과 관련한 국제적인 논의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FAO 한국 사무소에서 세계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전문성과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도록 FAO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FAO는 현재 세계식량계획(WFP)와 함께 북한의 식량 제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FAO는 올초 보고서에서 북한주민의 약 43%가 만성적인 식량불안과 영양결핍에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병 시 식량안보에 있어 매우 위험한 국가로 분류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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