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른 아침 경북 경주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5일 오전 5시 27분경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내부 발화에 의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이 전소되고 돼지 15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경주 화재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발생한 돈사 화재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