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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중국 ASF] 현재 중국 ASF의 가장 큰 감염 경로는 이렇다

중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상황 업데이트(2018년 11월 30일 기준)

중국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발병 상황을 아래에 계속 업데이트 합니다. 차수 기준은 중국 농업농촌부의공식발표 순서 기준입니다. - 돼지와사람

 

 

 

55차 11월 30일 톈진시 닝허현(361두 규모, 67두 폐사): 29일 톈지시에서 ASF가 재발했습니다. 지난 10월 12일 이후 49일 만에 재발한 것입니다. 

 

54차 11월 26일 후베이성 황스시 양신현(63두 규모, 9두 증상, 5두 폐사): 25일 후베이성에서 ASF가 재발했습니다. 

 

한편 최근 중국의 동물위생·전염병 연구 센터는 중국의 ASF 감염 경로를 3개가 있다고 지적하고 사람 및 차량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가 46%로 가장 많고, 남은음식물에 의한 감염이 전체의 34%, 지역간 돼지 및 돼지고기 수송에 의한 감염은 19% 등이라고 밝혔습니다. 

 

53차 11월 23일 네이멍구자치구 바이터우시(88두 규모, 69두 증상, 88두 폐사): 지난 9월 24일 이후 잠잠하던 네이멍구자치구에서 또다시 ASF가 확인되었습니다. 만 두달만의 재발입니다. 바이러스가 잔존한 것인지, 새로 유입된 것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52차 11월 23일 베이징시 팡산구 2개 농장에서 ASF가 확인되었습니다. 베이징시는 중국의 수도입니다. 

- 青龙湖镇 1325두 규모, 49두 폐사

- 琉璃河镇 429두 규모, 37두 폐사 

 

이로서 중국의 광역행정구역 가운데 ASF가 확진된 곳은 20개 지역으로 늘어났습니다(랴오닝성, 허난성,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 헤이룽장성, 네이멍구자치구, 지린성, 톈진시, 산시성, 윈난성, 후난성, 구이저우성, 충칭시, 후베이성, 장시성, 푸젠성, 쓰촨성, 상하이시, 베이징시).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까지 73건 사례에서 모두 60만두 이상의 돼지를 ASF로 살처분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51차 11월 21일 후난성 화이화시 허청구(73두 규모, 61두 증상, 55두 폐사): 20일 후난성에서 추가 ASF가 확인되었습니다. 

 

 

50차 11월 19일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다이와이구(900두 규모, 269두 증상, 269두 폐사): 중국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 발생지에서 ASF가 재발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9월 초에 ASF가 확인된 헤이룽장성 자무쓰시에 대해 지난 12일 그간 봉쇄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같은 성 하얼빈시에서 새롭게 ASF가 확진된 것입니다. 

 

중국 당국은 최근들어 중국 최대 양돈 밀집 지역인 쓰촨성에서 그리고 지린성의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확인됨에 따라 갈수록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공식입장을 내놓고 돼지 불법도축과 함께 아픈 돼지의 고기를 유통하는 것을 근절할 것을 각 지방정부에 주문했습니다. 또한, 농장단계에서의 돼지 관리와 차단방역, 질병관리 수준을 높일 것을 역설했습니다. 

 

49차 11월 17일 상하이시 진산구(314두 규모, 50두 증상, 11두 폐사): 중국의 대표적인 경제 중심지 가운데 하나인 상하이시에서 ASF가 확진되었습니다.

 

이로서 중국의 광역행정구역 가운데 현재까지 19개 지역에서 ASF가 확진된 것입니다(랴오닝성, 허난성,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 헤이룽장성, 네이멍구자치구, 지린성, 톈진시, 산시성, 윈난성, 후난성, 구이저우성, 충칭시, 후베이성, 장시성, 푸젠성, 쓰촨성, 상하이시). 

 

한편 중국의 4개 직할시 가운데 유일하게 베이징(북경)시만 ASF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 단지 시간 문제일 듯 합니다. 

 

▶48차 11월 17일 장시성, 윈난성, 쓰촨성에서 추가 ASF 확진

 

- 장시성 상라오시 포양현(150두 규모, 10두 증상, 10두 폐사)

- 윈난성 쿤밍시 청궁구(도축장, 348두): ASF가 확진된 돼지의 출처는 알려진 바가 없음

- 쓰촨성 청두시 신진현(110두 규모, 27두 증상, 13두 폐사)

 

▶47차 11월 16일 윈난성 자오퉁시 웨이신현(1두 규모, 1두 증상, 1두 폐사)

 

46차 11월 16일 지린성 바이산시 훈장구(야생멧돼지): 중국에서 처음으로 야생멧돼지 1두에서 ASF가 확인되었습니다. 야생멧돼지는 ASF의 주요한 전파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야생멧돼지 간의 ASF 감염으로 보다 넓은 지역에 빠르게 ASF가 확산될 수 있으며 잡기도 쉽지 않아 통제는 더욱 어렵습니다.

 

현재 중국의 ASF가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와중에 야생멧돼지의 ASF 감염 사례는 중국의 ASF 상황이 더욱 악화일로가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겠습니다. 세계농업기구에 따르면 중국의 야생멧돼지 숫자는 3천3백만 두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에 야생멧돼지가 발견된 지역은 북한 국경과 불과 40km 거리 입니다. 지난 8일 옌볜조선족자치구의 농장에서 ASF 확진된 가운데 이번 사례로 인해 북한의 ASF 발생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45차 11월 16일 쓰촨성 이빈시 가오현(40두 규모, 16두 증상, 10두 폐사): 중국 당국이 중국 최대의 양돈생산지역인 쓰촨성에서 드디어 ASF가 확진되었다고 지난 16일 밝혔습니다. 쓰촨성은 지난 '16년 기준 6천9백만 두의 돼지가 도축되었습니다. '08년 쓰촨성 대지진으로 우리나라 돈가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쓰촨성의 ASF 발생으로 중국의 광역행정구역 가운데 ASF가 확인된 곳은 모두 18곳으로 늘어났습니다(랴오닝성, 허난성,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 헤이룽장성, 네이멍구자치구, 지린성, 톈진시, 산시성, 윈난성, 후난성, 구이저우성, 충칭시, 후베이성, 장시성, 푸젠성, 쓰촨성). 

 

44차 11월 15일 후베이성 황강시 시수이현(636두 규모, 24두 증상, 13두 폐사): 15일 후베이성에서 또 ASF가 확진되었습니다. 후베이성에서만 지난 7일 이후 4번째 양성 사례입니다. 

 

43차 11월 13일 후베이성 황강시 우쉐시(이웃한 2개 농장 147두 규모, 7두 증상, 6두 폐사): 13일 후베이성에서 두 번째 ASF가 확진되었습니다. 후베이성에서는 지난 7일 같은 황강시 뤄톈현에서 첫 ASF가 발병하였습니다. 


42차 11월 10일 안후이성 츠저우시 칭양현(8339두 규모, 96두 증상, 47두 폐사): 안후이성에서 두 달만에 ASF가 다시 확인되었습니다. 안후이성은 지난 8월 30일 첫 발병한 이후 9월 10일까지 8개 농장에서 ASF가 발병한 바가 있습니다. 이후 추가 발생이 없다가 이번에 다시 ASF가 확진된 것입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8천 두 규모의 대농장 입니다. 

 

한편 이 농장의 사료 샘플에서 ASF 바이러스 양성을 보여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사료회사와 중국 당국은 어떻게 사료에 ASF 바이러스가 오염되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40차 11월 8일 후난성과 지린성에 추가 발생, 장시성 첫 양성 확인: 8일 오후 3시 48분경 중국 농업농촌부는 3건의 ASF 양성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후난성과 지린성은 각 성(省) 별 추가 발병 사례이며 장시성은 첫 양성 사례입니다. 장시성은 중국의 광역행정구역 가운데 16번째 ASF 확진 지역입니다(13개 성(省), 1개 자치구, 2개 직할시). 

 

후난성 뤄디시 롄위안시(9두 규모, 4두 증상, 1두 폐사): 지난달 23일 이후 6번째 확진 사례입니다.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룽징시(154두 규모, 49두 증상, 49두 폐사): 9월 지린성 내 첫 양성 확인 후 추가 발병 사례입니다. 룽징시는 옌볜(연변)조선족자치주에 있는 도시로서 북한 국경과는 불과 40km 거리로서 북한과의 교역과 왕래가 활발한 지역입니다. 북한에서의 ASF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장시성 상라오시 완녠현(930두 규모, 144두 증상, 144두 폐사): 장시성은 중국 중남부에 위치한 성으로 이번이 첫 양성 사례입니다. 

 

41차 11월 8일 푸젠성 푸톈시 청샹구(4521두 규모, 85두 증상, 85두 폐사): 8일 오후 6시 53분경 중국 농업농촌부는 같은 날 추가 ASF 양성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양성이 확인된 농장은 4521두 규모로 상업 양돈농장으로 추정됩니다. 

 

푸젠성은 중국 남동부의 섬으로 대만과 가장 가까운 성(省)입니다. 앞서 첫 ASF가 확인된 장시성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푸젠성은 중국의 광역행정구역 가운데 17번째 ASF 확진 지역이 되었습니다(14개 성(省), 1개 자치구, 2개 직할시). 

 

참고로 중국은 22성, 5자치구, 4직할시, 2특별행정구(홍콩, 마카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발생 요약 보기(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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