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남 당진의 사육돼지에서 ASF가 확진된 가운데 경남 합천의 종돈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당진 발생농장에서 의심축이 나온 것은 지난 4일 합천으로부터 분양받은 후보돈이었기 때문입니다(17일부터 24일까지 20마리 가운데 6두 폐사).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부터 해당 종돈장 돼지에 대한 정밀검사와 임상검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모두 '음성(60여 마리 대상)'이거나 '특이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추가 검사가 진행 예정입니다.
24일 종돈장 측은 입장문을 통해 "(방역당국의) 방역조치에 적극 임할 것이며, 더불어 100만분의 1의 가능성도 발생하지 않도록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모든 분양을 전면 중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종돈장 검사 결과에 대해 신속하고 빠르게 공개하여 현재 많은 농가의 우려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