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산물 유통 전문가 협의체’를 출범하고, 이달 10일(화)부터 1박 2일 간 충남 예산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협의체에는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대학, 연구기관, 유통업계, 유관기관, 정부 등 약 50명이 참여합니다. 올해 농산물 생산·수급 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정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워크숍에서 ▶농산물 가격안정제 시행방안 ▶농축산물 알뜰 소비 앱 출시방안 등을 설명하고, 토론을 거쳐 세부 내용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현장 의견과 전문가 제언을 바탕으로 올해 시행 예정인 핵심 제도와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협의체는 이 밖에도 생산, 출하, 도매, 소매 등 전 단계에 걸쳐 농산물 유통 관련 의제들을 폭넓게 다루는 핵심 소통창구로 기능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은 “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서 벗어나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함으로써, 생산자·소비자 모두 만족하고 기후위기에도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유통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최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월 소비자물가지수 분석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체 물가 상승률(전년비 2.0% 상승)보다 낮은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산물은 생산량 감소와 가축전염병 확산 등으로 전년 대비 6.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9일 농식품부는 "돼지고기는 ASF 발생에 따른 살처분 마릿수가 전체 사육규모의 1.3% 수준에 불과하여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출하 지연, 작업 일수 감소(연휴) 등으로 1~2월 도축마릿수가 전년 대비 4.3% 감소하면서, 3월 상순 기준 소비자가격이 삼겹살(2,573원/100g) 3.7%, 목심(2,573원) 5.6%, 앞다리(1,548원) 9.8% 상승하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