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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음식물 사료 특별 점검 나선다

경남과 강원 등 관내 남은음식물로 사료를 제조하는 공장과 급여농가 대상 점검

중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이 연달아 발병하자 경상남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가 유입 예방활동과 사전대비 태세 강화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인적․물적 교류가 많아 중국에서 최근 ASF가 발병함에 따라 국내로 유입될 위험성이 높습니다. 특히, 발생지역을 여행한 여행객이 불법적으로 반입하는 축산물(소시지, 햄, 육포 등)을 돼지에게 급이하는 경로로 해외에서 발생사례가 있어, 관심과 주의가 요구됩니다(관련 기사). 

지자체 가운데 대표적으로 경상남도는 이달 20일부터 9월 7일까지 3주간 사료공장과 양돈농가에 대하여 남은음식물 방역 관리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에 들어갑니다. 



이번 특별점검은 경남도와 시·군 소속 가축방역관으로 구성된 14개 합동 점검반을 통하여 관내 남은음식물로 돼지사료를 제조하는 사료공장 5개소와 남은음식물 사료를 급여하는 양돈농가 6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합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열처리 등 제조 및 처리시설 적합 여부 △사료의 멸균 및 살균의 처리기준 적정성(80℃ 30분 이상) △소독시설 설치, 소독실시 및 기록관리 여부 등 전반적인 방역관리 실태입니다.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도내 축산농가에 종사하는 10개국 44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축산 종사자를 대상으로 문자메세지(SMS),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한 방역홍보와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강원도는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남은음식물 급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료 기준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해 도·시군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강원도에는 남은음식물을 돼지사료로 사용하는 농가가 26개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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