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 잠잠했던 돈사 화재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8일 전남 구례에 이어 다음날인 19일 토요일 전북 김제입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19일 저녁 9시 20분경 김제시 봉남면에 있는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시간 20분만에 진화되었습니다만, 돈사 2,165.7㎡ 가운데 1,147㎡가 소실되고, 모돈 20두와 함께 자돈 1,200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 3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