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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ASF 방역대 농가 53호 37일 만에 이동제한 해제

최근 방역대 해제를 위한 검사서 모두 음성 확인....축산시설의 출입 차량, 가축, 생산물에 대한 이동 정상화

경기도가 지난 7월 16일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ASF로 내려진 방역대 양돈농가 53호(발생 농가에서 반경 10km 내)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를 지난 22일 0시부로 모두 해제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해제 조치는 마지막 발생농장 가축 매몰 처리 완료일(7.20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추가 ASF 발생이 없고, 방역대 농장의 사육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데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로써 방역대 내 양돈농가와 관련 축산시설의 출입 차량, 가축, 생산물에 대한 이동 제한이 모두 풀리게 되어 양돈농가의 정상적인 경영 재개가 가능해졌습니다.

 

경기도는 야생멧돼지 등 오염원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농장 방역시설 점검, 돼지 출하·이동 시 사전 검사, 양돈농장·차량·축산시설에 대한 소독 강화 등 방역 대책은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남영희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이동제한 해제는 방역에 참가한 농가와 관계 기관의 노력 덕분이며,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방역대가 해제되더라도 양돈농가는 재발 방지를 위해 기본 방역 수칙을 철처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ASF는 2019년 파주시 첫 발생 이후 전국 53건 중 경기도에서 24건이 발생했습니다. 올해는 양주 3건, 파주 1건이 발생했으며, 예방적 살처분 4농가를 포함한 총 3만744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됐습니다. 같은 기간 감염멧돼지는 지난 6월 연천서 3마리가 전부입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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