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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천공항 중국산 소시지에서 ASF 유전자 검출...3개월 연속

지난해 8월 이후 20번째 사례...감염력 여부는 수주 후에 확인 예정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입국하려던 중국발 여행객의 휴대 소시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최근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7월부터 최근까지 3개월 연속 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3일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이 휴대한 돼지고기 소시지에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되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유전자 분석 결과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와 동일하며, 이 여행객은 소시지를 자진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검출 건으로 지난해 8월 이후 국내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된 예는 모두 20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해에는 4건(순대 2, 만두 1, 소시지 1)이며, 올해는 16건(소시지 11, 순대 2, 훈제돈육 1, 햄버거 1, 피자 1) 입니다. 인천공항에서는 최근 3개월 동안 중국산 소시지에서 연달아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습니다.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 유전자에 대한 감염력 유무는 추가 검사를 통해 확인될 예정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감염력을 갖고 있는 온전한 형태의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는 국내에선 아직 없었습니다. 

 

한편 대만에서 휴대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예는 모두 144건(16일 기준) 입니다. 일본은 70건(13일 기준) 입니다. 우리나라가 대만과 일본에 비해 검출 건수가 적은 이유는 휴대축산물에 대한 검사 샘플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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